심가네 해물짬뽕, 아이와 함께 통영 점심 먹기, 통영 맛집, 통영 식당, 어디서 먹지

 쁘따쁘따 이야기 

심가네 해물짬뽕, 아이와 함께 통영 점심 먹기, 통영 맛집, 통영 식당, 어디서 먹지

안녕하세요?

차차뚠뚠입니다.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를 타기 전에 들렸던 식당입니다.

 

주차

주차는 통영 여객선터미널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통영 여객선 터미널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안로 234

기본요금 30분 500원

추가 요금 10분당 200원

 

5분 정도 걸어가면 심가네 해물짬뽕을 볼 수 있습니다.

 

심가네 해물짬뽕 위치

경상남도 통영시 새터길 74-4 서호관

전화 055-649-8215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Brake time 15:00-17:00 (화요일 휴무)

 

 

처음에는 다른 곳을 가려고 했었으나, 평일이고 해서 생각지도 않았는데 가려고 했던 곳이 휴무였어요.

그래서 어딜 가야 하나 고민 중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곳을 우연히 발견했어요.

여객터미널로 주차하러 가는 길에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걸 봤고, 주차 후 걸어가면서도 봤어요.

맛집인가 싶어 검색해보니 알뜰 신잡에서도 나왔네요.
들어가니 대기줄이 있었어요. 1팀인가 2팀 있었어요.

코로나로, 평일이어서, 대기줄은 그리 많이 않았네요.

평소에는 대기가 꽤 있나 봐요.
줄 설 때 주변 가게에 피해 없도록 서달라고 문구가 적혀있어요.

 

신발장에서 코로나 때문에 방명록을 적고, 메모지에 주문내역을 적습니다.

사장님께 전달해주시면 돼요.

 

저희는 해물짬뽕 매운맛 1단계와 해물 볶음밥을 시켰어요.

(해물짬뽕 9,000원, 해물볶음밥 8,000원)

 

해물볶음밥은 맵지 않는지 여쭈어보니 안 맵다고 하여 아이 음식으로 시켰답니다.

 

생각보다 기다림이 길지 않았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바로 음식을 받아보았어요.

 

후기

 

해물짬뽕은 해물의 양이 많았고 그래서 양이 많아 보였지만, 해물들 걷어내고 면의 양이 적었어요.
맵기 조절을 1단계로 해서 맵지 않았어요.

해물볶음밥은 새우, 오징어도 보이고, 계란야채볶음에 짜장 소스가 올려져 있었어요.

맛은 불맛도 나고 괜찮았어요.

여기 같이 나온 맑은 홍합탕 국물을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먹다 보니 부족해서 등심 탕수육 작은 사이즈로 또 시켰어요. (등심 탕수육 14,000원)

점심시간이 끝나가서 그런지 탕수육도 빠르게 나왔답니다.

탕수육이 진짜 맛있었어요. 
하지만 소자라 그런지 양이 작아요.

찹쌀 탕수육 같은 바싹바싹하고 쫀쫀한 맛이었어요.

 

생각지 않고 간 곳이라 맛은 있었고요.
아이를 데리고 여행하다 보면 아이 위주로 음식을 정하게 되는데 입맛 까다로운 아이가 홍합탕을 잘 먹어서 점심메뉴로 괜찮았어요.

 

 

중화요리 좋아하시면 한번 드셔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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