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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액티비티 체험, 통영 루지, 솔직 후기

차차뚠뚠 2020. 9. 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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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쁘따쁘따 이야기 

통영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액티비티 체험, 통영 루지, 카트 체험,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차차뚠뚠입니다.

 

9월 중순 휴가를 가기로 했는데 코로나가 다시 시작되고, 비도 내리는 날이었네요.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는 외부 일정으로 계획을 잡았어요.

 

통영은 몇 년 전에 통영 케이블카 타고 꿀빵 사 먹고 동피랑 마을 다녀오곤 했었는데 액티비티 코스가 생겼더군요.

바로 루지예요.

 

비가 많이 내리면 아이를 데리고 루지를 타는 게 불가는 할 거라 판단하여 가는 동안에도 비가 계속 내려서 못 할 줄 알았는데 신기하게도 도착하고는 비가 내리지 않았어요.

 

매표소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직원분이 체온을 잽니다. 

마스크는 필수죠.

 

스카이라인 루지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요일은 휴무, 연중무휴로 운영.

 

스카이라인 루지 위치

경상남도 통영시 발개로 178, 통영 케이블카(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맞은편에 위치.

주차장은 입구 쪽에 넓은 장소로 많은 차들이 주차할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스카이라인 루지 요금

 

<개인권>

2회
(현장구매만가능)
21,000
3회(현장/온라인판매) 25,000
4회(현장/온라인판매) 29,000
5회(현장/온라인판매) 32,000
85cm-110cm 동반권 1회 2,000

<가족권>

  2인 3인 4인 5인
2회 34,000 50,500 67,500 84,000
3회 40,000 60,000 80,000 100,000
4회 46,500 70,000 93,000 116,000
5회 51,500 77,000 102,500 128,000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요금은 개인권과 가족권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개인권은 구매자 1인만 사용 가능하고, 다른 분과 공유할 수 없어요.

신장 110cm 이상인 분들은 개인권을 구매할 수 있어요.

가족권은 1명 이상의 구성원이 14세 미만(초등학생)인 경우에만 구매하실 수 있어요.

 

온라인 예매와 현장 구매가 가능한데 온라인 예매는 4회 이상부터 구매할 수 있어서 저흰 현장 구매했어요.

온라인 예매와 현장 구매의 가격차이가 없기 때문에 사람이 많지 않을 경우는 현장 구매를 해도 될 거 같아요.

 

네이버 예매도 최대 12% 할인이긴 한데 개인 4회부터 가능하고 사진 출력이랑 합친 가격이라 사진 출력할 예정이라면 좀 더 저렴하겠네요.

 

저흰 가족 2인 2회에 아이 2회권 34,000원에 4,000원 해서 38,000원 구매했어요.

85cm~110cm 사이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승하여 탈 수 있어요.

아이가 85cm 이상이 되는지 벽에 붙어있는 키재기 표를 확인 후 발권을 해주셨어요.

발권 후 헬멧을 골라서 착용하고 리프트를 타러 갑니다.

여러 사람들이 쓰는 거라 좀 찝찝하긴 합니다만 어쩔 수 없이 착용하고 갑니다.

 

평일이고 비 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대기시간은 0분이었어요.

다행히 접촉한 사람들도 적었습니다.

인원이 많을 경우 기다리는 대기 라인을 보니 어마어마 할거 같더군요.

 

티켓 검사를 한 후 케이블카를 타고 위쪽으로 올라가요.

올라가면서 경치를 볼 수 있어요.

루지를 타고 있는 사람들도 보이고요.

통영이 한눈에 보이 듯해요.

 

코스는 총 4코스로 레전드 코스가 제일 길어요.

이걸 2회 타기로 했어요.

 

처음 타는 코스, 두 번 이상 타는 코스로 입구로 나누어져 있어서 처음 타는 코스로 들어가니 안내직원이 교육을 해주십니다.

아이는 아빠 다리 사이에 앉아서 탈 수 있어요.

교육 후 손등에 도장을 찍어서 한번 탔다는 표시를 해주시고, 출발합니다.

두 번 이상 타는 코스는 교육 없이 바로 출발합니다.

 

달려~ 달려~

코스를 완주한 뒤 돌아가는 길에는 단상이 나오네요.

기념으로 찍어볼 수 있겠어요.

기프트샵 같은 곳으로 들어가서 직원의 도움을 받아 헬멧의 바코드를 찍어보면 내 모습이 나옵니다.

 

리프트에서 내리는 장면, 코스 내 달리는 장면 이렇게 찍혀있어요.

모자의 바코드 인식만 하면 사진이 나오니 신기하네요.

다만 달리는 장면이라 더 이상 설명은 생략합니다.

 

리뷰에 올린 사진이 흐릿한데 액션캠 고프로 4로 가방에 매고 찍었습니다.

액션캠을 착용 후 촬영이 가능하네요.

 

 

31개월 아이와 함께한 루지 솔직 후기

 

 

루지 조작은 생각보다 조작법이 쉬워요. 

기계치도 가능하여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저흰 2회권을 끊었는데 한번 더 타려 하니 아이가 무서워서 거부했어요.

가족권 외에 아이 1회권은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니 먼저 1회 태워보고 추가 구매하시길 권할게요.

 

아이에게 이렇게 타는 거다 하고, 영상도 보여주고 어떻다 이야길 잘해줬어야 했는데 이거 타보자 알았다고 타긴 했는데 경험이 없던 체험이라 무서웠나 봐요.

헬멧도 벗겨지려고 하고 해서 한 손으로 헬멧 잡고 한 손으로 손잡이 잡고 불편해서 더 힘들었지 싶어요.

헬멧이 사이즈별로 구비되어 있는데 아이에겐 커요.

최대한 조여봤는데도 헐거워서 벗겨지려고 합니다.

아이를 데리고 탈 생각이 있으시면 킥보드용 헬멧을 챙겨 오시는 것도 방법인 듯합니다.

 

아이가 안 타려고 해서 각자 따로 한 번씩 더 타기로 했어요.

좀 아쉽긴 한데 다음번엔 잘 이야기해줘야겠어요.

 

자 여기까지 통영 루지에 대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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