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옥 본점, 거제 맛집, 현지인이 추천해 준 맛집, 아이와 함께 먹을만한 식당

 쁘따쁘따 이야기 

하면옥 본점, 거제 맛집, 현지인이 추천해 준 맛집, 아이와 함께 먹을만한 식당

 

안녕하세요?

차차뚠뚠입니다.

거제에서 2일 차 점심으로 하면옥에 갔어요.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다 보니 먹을 음식 고민이 여간 많네요. 

 

거제에 사는 지인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어요.

오전 일정이 빠르게 끝나버린 터라 아침도 부실하게 먹었고, 이른 점심을 하기로 했어요.

 

현지인이 추천해 준 맛집이라 추천해 준 본인도 줄 서서 먹고 먹기 힘들다고 하던데 저희는 비, 평일, 코로나, 점심시간이 아닌 시간이 줄 서지 않고 먹게 해 주었네요.

 

하면옥 거제 본점 위치

거제시 연초면 연하해안도로 320

영업시간 11:00 - 21:00

주차장 식당 앞에 많이 있음

 

 

도착하니 대기실도 있고 여기가 맛집이라 대기 줄도 있다는 걸 알 수 있네요.

코로나로 방명록에 명단 쓰고, 여기도 한화리조트 벨버디어처럼 얼굴 인식하면 체온이 인식되는 열감지 같은 제품을 사용하더라고요.

아이도 함께 체온을 재고 식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분위기가 깔끔하고 대접하기 좋은 곳이라는 걸 알겠더라고요.

그릇도 놋그릇이고 뭔가 전통미가 느껴지고요.

 

아이를 앉힐 수 있는 의자를 가져다 주셨는데 식판이 분리가 되지 않아 작아서 앉을 수가 없었어요.

왜 식판이 분리가 안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일반의자에 앉았는데 잘 앉아주었어요.

 

지인이 추천해준 메뉴는 비빔냉면과 육전이었는데 비빔냉면(10,000원), 육전(12,000원), 갈비탕(10,000원)을 시켰어요.

갈비탕은 아이와 함께 먹을 거라 시켰는데 36개월 미만 유아에겐 어린이 소고기죽(3,000원)이 무료랍니다.

오 좋아요, 어린이 소고기 죽도 함께 시켰어요.

 

 

후기

 

아이는 소고기죽을 좋아하지 않아서 제가 다 먹었는데 맛있습니다. 

어른이 먹어도 맛있는 맛.

왜 이렇게 맛있는걸 안 먹는지 모르겠네요.

육전이랑 갈비탕에 나온 밥이랑 해서 갈비탕 국물에 말아서 먹였어요.

 

육전과 양파절임의 조화는 괜찮았어요. 맛있었네요.

갈비탕, 비빔냉면도 괜찮았고, 다 맛있었어요.

 

3명이서 먹기 많은 양인 듯 싶었으나 저희는 해냈습니다. 다 먹었지요.

 

너무 배불렀네요. 점심을 먹고 나니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어요.

주변에 큰 회사가 있다 보니 회사분들이 점심식사를 하러 많이 오시는 듯했어요.

회사분들이 점심으로 여길 오는 거 보니 역시 현지 맛집인 거 같네요.

 

저희는 바삐 나왔지만 2층에 카페가 있다고 하니 들리시는 것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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